조회 수 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INTERNET


최병소 화백(82)의 개인전 ‘최병소의 무제’가 24일 서울 성북동 우손갤러리 서울에서 개막했다. 볼펜 한 자루를 손에 쥔 팔순의 노작가는 무수히 많은 사선을 반복적으로 긋는 행위를 통해 예술의 검은 심연을 우리에게 드러낸다.

‘무제 0211024’는 세로 160cm, 가로 120cm 남짓한 검은 신문지, 아니 검은 캔버스다.

그는 신문지 위에 자를 대고 비스듬히 그은 뒤, 같은 방향으로 모나미153을 그어 볼펜 잉크로 신문지를 꽉 채웠다. 반복적으로, 그것도 평생을.

그렇게 최병소의 손에서 탄생한 검은 회화는 광물질의 표면을 떠올리게 할 만큼 독특한 표면으로 전환된다. 그의 행위는 ‘긋기’일 뿐이지만 결과물은 ‘지우면서 그리기, 비우면서 채우기’가 된다. 신문에 담긴 정보는 사라지고 새로운 검음이 화면을 채운다. 비움과 채움, 지움과 그림. 최병소의 캔버스는 이 경계를 무너뜨리는 불명확한 행동의 의미 속에서 전개한다.


https://www.mk.co.kr/economy/view/2025/287502



신문지에 자를 대고 모나미153 볼펜으로 반복적으로 그으며 신문지에 모나미 볼펭 잉크를 모두 입히면 그게 작품이 됨



볼펜으로 계속 긋다가 신문지가 찢어지면 그것도 작품의 한 형태로 변함



작품명 무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33306 유머1 물가 계속 오르다 보니깐 느껴지는 점? 2025.04.27 7
33305 후방주의 여리여리한 비키니녀 수현 2025.04.27 27
33304 후방주의 가슴 핏줄이 선명한 공지원 2025.04.27 22
33303 후방주의 레드벨벳 아이린 레전드 흰 도끼 2025.04.27 56
33302 후방주의 손밍 명아츄 수련수련 가슴 맞대기 2025.04.27 28
33301 후방주의 명아츄 인스타 스토리 회색 브라 가슴골 2025.04.27 12
33300 후방주의 송하나 호피 묵직 가슴골 2025.04.27 11
33299 유머1 SKT 고객, 명의 도용으로 5천만원 피해 발생? 2025.04.26 9
33298 짤티비 고환도 미백을 한다구요? 2025.04.26 13
33297 후방주의 핑크 브라 비키니 육덕 가슴 덜렁이는 그릴래영 2025.04.26 35
33296 유머2 결국 없어지는 5G 2025.04.26 14
33295 짤티비 ‘똥꼬빤다‘의 유례 2025.04.26 24
33294 유머2 그믐달이 되는 다리 2025.04.26 12
33293 걸그룹 에스파 지젤 벌려주는 손 블랙 반바지 틈 흰색 2025.04.26 34
33292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아이보리색 오프숄더 드레스 가슴골 2025.04.26 14
33291 걸그룹 트리플에스 채연 숙여주는 가슴골 회색티 2025.04.26 19
33290 걸그룹 배우 한보름 홀터넥 민소매 원피스 2025.04.26 14
33289 걸그룹 트와이스 사나 너무 짧은 레드 가죽 반바지 엉밑살 2025.04.26 21
33288 후방주의 인스타 여신 장혜진 비키니 섹시미 2025.04.26 27
33287 유머2 아파트 벽타는 염소 2025.04.26 8
Board Pagination Prev 1 ...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 1950 Next
/ 1950

오늘:
408
어제:
629
전체:
22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