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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TERNET

1950년대 1960년대 미국인들의 생활상은 타국에 아메리칸 드림이라 불리며 선망의 대상이 되었음.



그리고 여기에는 대학을 졸업하거나 석박사 학위가 없더라도 괜찮은 임금을 주던 세계 최대의 제조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음.



그러나 오일 쇼크로 인한 생산단가 상승 그리고 미국 제조업체들이 기존의 방식에 안주하고 비싼 인건비에 의존할때 독일과 일본이 더 저렴하고 더 효율적으로 만들면서 경쟁에 밀리기 시작.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레이건기 이후 가속화된 미국 제조업의 아웃소싱에 소련 붕괴 이후 세계화까지.



더해 스마트폰 붐을 만들었던 애플이 디자인은 미국에서 생산은 중국에서 하는 애플 경영법을 구축하며 미국 제조업은 사실상 풍비박산남.

그럼 이런 의문점이 들거임. 이 반대로 한다면 다시 미국 제조업의 황금기는 돌아오지 않을까.



미국 제조업에 다시 투자하고, 에너지 가격도 낮추고 정책적으로 제조업 유치에 힘쓴다면 다시 좋았던 시절로 가지 않을까.

이게 바로 많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갖는 생각중 하나일테지만 아주 약간은? 하지만 큰 흐름은 바꾸기 힘듬.



[ 주요 선진국들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 ]

왜냐면, 위에서 말했던걸 시행했던 미국 이외 선진국들도 다 비슷한 길을 따라가고 있으니까.

오일쇼크를 이겨낸 일본도, 미국 경제정책이랑 정반대였던 프랑스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기술을 지닌 독일도 제조업 특히 미국이 1960년대 누렸던 전통 제조업에서 쇠락중임.



일본도 저부가가치 공정은 이미 동남아등에게 외주를 주는것으로 유명함.



프랑스는 유럽에서도 국가가 자국 기업에 개입하고 산업 보호 조치를 취하는걸로 정평이 나있으나 제조업 비중은 미국보다 더 하락했음.



1980년대 미국 제조업이 본받아야 한다던 프라운호퍼 모델의 독일조차 생산 조립 공정은 동유럽이나 중국에 넘긴지 오래. 최근엔 고부가가치 위주로 하는것조차 비용문제로 공장 폐쇄중.



[ 일본 세계 제조업 비중 16% 에서 4% 로 하락 ]

당연한게 돈지랄하는 극 상류층 제외하고는 적당히 싸고 좋은게 제일이거든.

그게 미국 공산품들이 일본 독일에 밀리고 이젠 일본 독일등도 중국에 밀리는 이유라서.



[ 중국 시골 지역 중위 시급은 베트남보다 낮은 800-900 원 수준 ]

그리고 자동화나 제조 기술의 향상 내지 공급망의 집적을 통한 생산과 물류비 감소등 여러가지 생산 단가를 낮추는 시도를 할 수 있지만 인건비가 거의 10배 가까이 차이나는걸 이기긴 힘듬.

중국도 동남아나 인도보다 비싸다지만 중국 시골 지역이랑 비교하면 최저임금 대비 1.5배에서 2배 사이로 그 격차를 규모의 경제와 자동화를 통해 어느정도 무마가 가능한 수준.



애시당초 생각해보면 기존 선진국들이 제조업의 전성기를 누린 시점의 소득을 생각해보면 당시 미국이나 서유럽은 현재 중국이나 멕시코 내지 브라질 수준 소득이였음.



소위 전통 제조업이란거 자체가 1인당 gdp 1만불대 중진국 이후엔 효용가치가 떨어짐. 실제로 그 중국마저도 제조업 비중이 최근들어 줄고 있음.



이 중국도 너무 싸구려에 저부가가치 공정 예를 들어 의류같은건 자기보다 못사는 동남아나 아프리카에 어느정도 넘김.



누군가는 트럼프때 공장 몇개 돌아오지 않았냐 하는데 좀 돌아오긴 함. 그런데 전체 제조업 일자리로 보면 오히려 마이너스임.

관세 좀 때린다고 해도 인건비가 훨씬 높고 노동 규제도 많은 미국에서 생산하기엔 너무 비싸고 사람들은 비싼 상품 구매를 안 하거든.

3줄요약 :

1. 미국 제조업은 미국 황금기의 토대였으나 비용 문제부터 여러 지정학적 이벤트와 정책등으로 쇠락.

2. 제조업 부활을 외치고 있으나 미국보다 강력한 산업 보호정책을 한 프랑스나 미국 제조업을 몰아낸 독일 일본도 중국의 저가공세에 예외없이 제조업 비중 쇠락.

3. 트럼프 시기에도 미국 제조업 일자리는 감소했고, 심지어 그 중국조차 저부가가치인 의류 생산은 중국보다 못사는 나라에 아웃소싱중인데 미국이나 선진국 노동자들이 시급 800원 받지 않는 이상 가격 경쟁이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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