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INTERNET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 강원 춘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가해 학생 A 군은 사건 당일 같은 동아리 활동을 하는 피해 학생 B 군이 바닥에 누워 장난치는 것을 보고 작작 좀 하자라며 옆구리를 두 차례 쳤다.

다행히 이때는 다른 친구가 말리면서 일단락됐으나 이후 하굣길에 A 군은 같이 라면 먹고 우리 집에 가서 게임하고 놀자며 B 군을 유인했다.

A 군의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B 군이 침대에 누워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고 놀던 중 갑자기 A 군은 B 군의 옷을 벗겨 주방으로 끌고 갔다. A 군은 이어 마스크 스트랩으로 B 군의 손을 묶고 가만히 있지 않으면 손을 잘라버리겠다며 속옷까지 벗겨 주요 부위를 강제로 촬영했다.

B 군이 흐느끼며 언제까지 찍을 거냐고 하자, A 군은 빨리 끝내자, 빨리 가고 싶지?라며 상의로 아래를 가리고 있는 B 군을 협박했다.

이후 울면서 집으로 돌아간 B 군은 이를 엄마 C 씨한테 전했고, 곧바로 A 군의 집에 찾아간 C 씨는 A 군의 폰에서 성폭행 장면이 담긴 해당 영상을 찾아냈다.

C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A 군이 내 다리를 붙잡으면서 '우리 엄마한테 비밀로 해주면 사과하겠다'고 하더라며 기가 막힌 심정을 전했다.

촉법소년인 A 군은 형사처벌이 불가능했고, C 씨는 우선 아들과 가해 학생을 분리해달라고 학교에 요청했다. 이후 학폭위가 열렸으나 A 군은 고작 출석정지 10일 처분을 받는 데에 그쳤다.

C 씨는 아들이 경계선 지능을 갖고 있는데, A 군이 이 점을 이용해 아들을 괴롭힌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1년 전에도 A 군이 아들의 팔과 손목을 꺾어서 깁스한 적이 있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문제는 A 군 부모의 태도에서도 이어졌다. 처음에는 사과하고 치료비를 내주겠다며 아들을 전학시키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겠다던 A 군의 부모는 처벌 수위가 출석정지 10일로 낮게 나오자 더 이상 전학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21805 유머1 온국민이 분노하여 외교부에서 사과까지 한 사건? 2024.10.25 55
21804 유머1 율희 열받게 한 유튜버 근황 2024.10.25 47
21803 걸그룹 배우 이연희 검정 브라 비키니 은근한 가슴골 2024.10.25 99
21802 걸그룹 엄청난 위엄의 안무 연습 에스파 카리나 움짤 2024.10.25 90
21801 걸그룹 하얀 속바지 뒤태 브브걸 유나 움짤 2024.10.25 56
21800 유머2 딸 앞에서 GTA5 하면 안되는 이유 2024.10.25 89
21799 블박자동차 후방추돌 사고 당한 차 2024.10.25 31
21798 짤티비 법의학자들이 자주본다는 구멍뚫린 시체 2024.10.25 68
21797 유머1 업소 다닌 최민환, 율희 폭로 2024.10.25 69
21796 유머1 2017년 하이브(당시 빅히트) 사재기 관련 판결문? 2024.10.25 43
21795 유머1 더 지니어스 김풍 명장면 2024.10.25 56
21794 걸그룹 머리부터 찰랑찰랑거리는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움짤 2024.10.25 52
21793 걸그룹 순간의 틈새 로켓펀치 수윤 움짤 2024.10.25 74
21792 후방주의 강인경 흑백사진 탁자에 올려둔 가슴 2024.10.25 49
21791 후방주의 쥬쥬쨩 회색티 걷어 올려서 보여주는 블랙 브라 가슴골 등태 2024.10.25 36
21790 후방주의 청바지 지퍼를 끝까지 내린 세림잉 2024.10.25 44
21789 유머1 북한 동해안 해안포 포문 개방 2024.10.25 72
21788 유머1 아재들 화들짝.. 요즘 고등학교 급식 수준 2024.10.25 68
21787 유머1 인천국제공항 4단계 공사 막바지 내부 사진 2024.10.25 54
21786 유머2 로제 아파트 태국 반응 2024.10.25 59
Board Pagination Prev 1 ... 845 846 847 848 849 850 851 852 853 854 ... 1940 Next
/ 1940

오늘:
564
어제:
621
전체:
220,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