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 | 미스테리+ 기괴할 정도로 독특한 모양의 심해어?



2025-08-01 18:37




망원경고기는

약 15센티 정도의 작은 몸집을 가졌으며 북태평양 심해 약 600에서 800미터 깊이에서 주로 서식한다

일본 알류샨 열도 미국 서부 해안 쪽에서 발견된다.

가장 독특한 특징은 머리 윗부분이 투명한 돔처럼 되어 있어 안쪽의 눈 구조가 외부에서 보인다는 것이다.



이 눈은 튜브처럼 길쭉하고 녹색을 띠며 머리 내부에 수직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눈은 정면 혹은 위쪽으로 회전이 가능해서 위에서 지나가는 먹잇감을 쉽게 감지할 수 있도록 진화한 것이다.

몸 전체는 젤리처럼 말랑하고 부드럽고 은회색을 띤다.



비늘 대신 부드러운 피부로 덮여 있으며 큰 가슴 지느러미를 이용해 물속에서 거의 정지한 채 떠 있을 수 있다.

입은 비교적 작고 이빨도 날카롭지 않으며 주로 해파리 같은 젤리류나 부유성 갑각류 소형 어류 등을 조심스럽게 사냥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생태적 역할은 느리지만 정확한 포식자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발견된 건 1939년이지만 살아 있는 상태로 촬영된 건 2000년대 들어서다.

투명한 머리 내부 구조가 밝혀진 것도 2004년 이후다.

아직까지도 생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심해 생물 중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어종 중 하나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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