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 일본 니케이 지수는 미국 소매업체들의 견조한 실적에 이어 밤새 주요 지수에서 상승세를 보인 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주요 심리적 수준인 29,000선을 돌파했습니다.

 

Nikkei 주가 평균은 1.23% 상승한 29,222.77로 1월 5일 이후 최고가를 마감했습니다. 더 넓은 범위의 Topix는 1.26% 상승한 2,006.99를 기록했습니다.

 

Pictet Asset Management Japan의 전략가인 Takatoshi Itoshima는 "강한 미국 주식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소매업체의 낙관적인 실적에 반응했습니다."

 

화요일 다우와 S&P 500은 예상보다 강한 실적과 월마트와 홈디포의 전망이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견해를 강화한 반면 기술주가 하락하고 나스닥에 부담이 되면서 상승했습니다.

 

유니클로 의류 매장 소유주인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이 니케이의 가장 큰 상승폭으로 2.8% 상승했으며 에어컨 제조업체인 다이킨 인더스트리(Daikin Industries)가 2.02%, 전화 회사인 KDDI가 1.43% 상승했다.

 

도쿄전력은 원자력당국이 원자력발전소에 테러방지시설 설치를 승인했다는 보도 이후 원전재가동에 대한 기대에 3.66%를 추가했다고 시장 참가자가 말했다.

 

주요 기술 분야에서 사이버 보안 플랫폼 제공업체인 Trend Micro는 2.08% 하락했으며 Nikkei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로봇 제조사 화낙(Fanuc)은 0.89% 하락했다.

 

니케이 지수에는 207명의 상승자가 있었고 17명의 하락자가 있었습니다. 도쿄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양은 11억8000만주로 지난 30일 평균 11억6000만주와 비교된다.